React wrapper가 없으면 못 쓴다고 생각했던 시절부터, 굳이 필요한가 의심했던 시절, 그리고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된 지금까지. 생각이 바뀐 이유.
Cypress에서 Playwright로, ESLint/Prettier에서 Oxc로. 오래 미뤄뒀던 마이그레이션 두 개를 AI와 함께 며칠 만에 끝냈다.
빠른 기능 구현에 적응하다 보니, 어느 순간 코드의 본질적인 고민을 하지 않게 됐다. 순수 함수, 단위 테스트, 불가능한 상태 제거. 오래 걸린다는 핑계를 더 이상 댈 수 없게 됐다.
AI가 개발자를 대체한다는 말이 많지만, 진짜 질문은 다르다. 같은 인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할 것인가, 같은 일을 더 적은 인원으로 할 것인가.
2021년에 시작한 경로형 그라데이션 구현이 5년 뒤 Claude 덕분에 30분 만에 완성됐다. 기술적 시도들의 실패와 AI의 등장이 교차하는 개발자로서의 성찰.
Vite 8.0의 Rolldown 전환이 상징하는 것 — Rust가 웹 툴링을 점령하고 있고, WASM은 브라우저의 한계를 뚫는다.
채용 플랫폼이 트래픽을 위해 유령 공고를 유지하는 건 아닐까 — 죽은 인터넷 이론의 채용 버전을 제안한다.
React 19로 올리면서 Recoil을 Jotai로 교체했다. 단순한 API 치환이 아니라 업데이트 사이클이 달라지는 마이그레이션이었다.
모노레포에서 전혀 다른 두 가지 버그를 추적하다 보면 같은 원인에 도달한다. React 인스턴스가 두 개였다.
한국어는 자모 조합 구조를 가지고 있어, URL 상태 저장·LLM 음절 처리·텍스트 선택 성능 등 예상치 못한 곳에서 개발자를 곤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