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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이력서에 숫자, 얼마나 믿을 수 있나
커리어를 정리하다 내 기능의 임팩트를 수치화하려 했는데, 같은 기간에 여러 기능이 같이 나가서 변인 통제가 안 됐다. 이 궁금증을 Claude랑 같이 파다 보니 A/B 테스트 구조와 개발자 생산성 측정 논문까지 흘러갔다.
taste는 "취향"이 아니다
AI로 개발하면서 "taste"가 중요하다는 말이 늘었는데, 한국어로는 자꾸 "취향"으로 번역된다. 근데 taste는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취향의 반대말이었다.
코드보다 UX 디자이너 흉내를 내고 있었다
빠른 기능 구현에 적응하다 보니, 어느 순간 코드의 본질적인 고민을 하지 않게 됐다. 순수 함수, 단위 테스트, 불가능한 상태 제거. 오래 걸린다는 핑계를 더 이상 댈 수 없게 됐다.
AI를 대하는 개발자의 자세
AI가 개발자를 대체한다는 말이 많지만, 진짜 질문은 다르다. 같은 인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할 것인가, 같은 일을 더 적은 인원으로 할 것인가.
5년간 풀지 못했던 문제를 AI가 30분 만에
2021년에 시작한 경로형 그라데이션 구현이 5년 뒤 Claude 덕분에 30분 만에 완성됐다. 기술적 시도들의 실패와 AI의 등장이 교차하는 개발자로서의 성찰.
죽은 채용 공고 이론
채용 플랫폼이 트래픽을 위해 유령 공고를 유지하는 건 아닐까 — 죽은 인터넷 이론의 채용 버전을 제안한다.